서울 196명, 경기 186명, 울산 22명, 인천 17명, 부산 16명…대구 7명, 경북 3명
1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51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5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486명 대비 27명 더 많은 규모이다.
최근 한 주, 즉 6월 9~15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10명(6월 9일 치)→556명(6월 10일 치)→565명(6월 11일 치)→452명(6월 12일 치)→399명(6월 13일 치)→373명(6월 14일 치)→545명(6월 15일 치).
이어 6월 16일 치는 전날 같은 시각 중간집계 대비 27명 더 많은 점, 어제 오후 9시 집계 486명에서 자정까지 59명이 추가된 것을 감안, 전일과 비슷한 500명 중반대 기록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및 월요일까지는 주말 영향(또는 주말 효과)이 반영돼 300~400명대 일일 확진자 규모를 보였지만, 주말 효과가 사라진 어제부터는 기존 확산세가 드러났고, 현재까지는 500명대라는 숫자가 확인 및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1주 전 화·수요일에 600명대 기록이 나온 것과 비교하면, 한 단계 내려간 수준이라는 해석도 가능한 상황이다.
5월부터 이어진 여러 집단감염 사례가 점차 진정되면서 추가되는 확진자 수도 줄어들고 있고,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면서 방역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보건당국은 내일 국내 백신 접종자 수가 1천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196명 ▶경기 186명 ▶울산 22명 ▶인천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충북 15명 ▶대구 7명 ▶강원 7명 ▶광주 6명 ▶전남 6명 ▶제주 6명 ▶경남 4명 ▶충남 4명 ▶경북 3명 ▶전북 3명.
현재까지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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