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5일 김천대 본관에서 김천시 청년 CEO육성사업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김천시 청년 CEO육성사업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 공간, 회의실 등 시설 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의 컨설팅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선정된 청년 CEO에게는 1년간 1인당 상·하반기 각각 600만원씩 모두 1천200만원의 창업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 청년 CEO육성사업에는 모두 17개팀이 신청해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전공, 경력, 프로젝트 수행실적) ▷창업 계획의 창의성 ▷창업 과제의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사업성 및 파급효과성) ▷지자체 전략적 육성 분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7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개 팀은 '바로 갈아먹는 스무디키트' '지례흙돼지를 활용한 통신판매사업' '스포츠 전문 트레이닝 센터' '차박용 커튼&캠핑용 매트 커버' '모바일 음악레슨 플랫폼' '애견 수제간식&용품' '니팅 핸드메이트 소품' 등이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산업의 변화에 발맞춘 좋은 아이템을 가진 청년 CEO들에게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김천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후원금을 지원해 올해 선정된 청년 CEO들의 첫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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