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지역이라 대형사고 날 뻔
16일 낮 12시 23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에서 A(69)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가로질러 인근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와 보행자 B(61)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상가 3곳의 벽면과 출입문 등이 파손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상가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라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큰 굉음이 들린 후 승용차가 상가에 부딪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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