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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소속 우체국택배 노조원들이 과로사 대책 마련과 사회적 합의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상경 투쟁을 시작한 15일 오후 대구 동구 경북지방우정청 앞 마당에 집배원 배송 오토바이들이 줄지어 주차돼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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