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모범운전자 경북지부 손 잡아
경북 김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모범운전자 경북지부는 지난 14일 경찰서에서 고령의 개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경고장치(ADAS) 보급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는 전방충돌경고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등을 말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경찰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검토와 교통사고 자료를 공유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시 고령 개인택시 운전자 40명을 대상으로 첨단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경북지부는 첨단경고장치 시범 장착 대상 운전자를 선정해 기관 간 활동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유기적인 협업 지속 추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