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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클래식기타 합주 동아리 토레스OB회(회장 권종철)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1일 발전기금 1천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토레스OB회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토레스 소속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레스는 2017년 토레스OB회 장학기금 1천만원, 인문한국진흥관건립기금 1천850만원 등 총 2천8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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