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성과 평가'를 통해 대구테크노파크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에 'S등급'(탁월)을 부여했다.
경북TP는 중기부가 추진하는 2020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운영하며 238개사를 지원해 목표대비 108%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스마트공장 구축 단계 과정에서도 '고도화' 비중이 전년보다 8.3%p 늘어난 25.3%를 기록하며 높은 실적을 보였다.
스마트공장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센서, 5세대 이동통신(5G), 디지털트윈 등 최신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공장이다. 스마트공장은 제조업 자체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여기서 파생되는 서비스업종까지의 발전을 함께 이끌 수 있어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펴고 있다.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사전진단 및 사전컨설팅 지원, 맞춤형 사업계획 수립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의체 운영을 통한 기업 현장의견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문제와 애로사항을 진단 및 분석하고 연계지원까지 유도하고 있다.
경북TP는 올해부터 업종별특화, K-스마트등대공장, 일반형 디지털클러스터 사업, 소상공인 스마트공방 사업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화 제조혁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기업 스스로 기업에 맞는 답을 고민하여 추진할 때 완벽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며 "경북TP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공함은 물론 컨설팅·상담 창구 운영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땐 이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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