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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중구 동성로 귀금속 거리의 한 금은방이 문을 닫아 한산한 모습이다. 금은방 관계자는 "금값이 고공행진을 하니까 아무도 금을 사러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배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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