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가 엑스코 임직원, 대구시 국제통상과, 지역대표 전시디자인설치업체 10개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시디자인설치업계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혁기를 맞은 마이스산업 환경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급변하는 전시회 트렌드에 따른 전시디자인설치업계의 대응 전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산업구조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엑스코 제2전시장(동관) 안전작업 가이드라인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특히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 통과에 따른 전시장치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에 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엑스코는 동관 전시장 개관을 계기로 지역 마이스산업이 육성·발전할 수 있도록 마이스관련업체와의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지역 전시주최자 8개사와 신규 전시회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데 이어, 전시디자인설치업계 간담회를 통해 전시 장치공사시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한 개선 의견을 나눴다. 엑스코는 동관 전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엑스코는 80개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2023년까지 120개까지 전시회를 확대하여 지역 마이스산업계 전체가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특히 올해 개관한 엑스코 동관 전시장이 안전한 전시장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전시디자인설치업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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