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우보면·의흥면에 사업비 2천만원씩 지급
경북 군위군이 각 읍·면에 필요한 사업을 자체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 평가에서 효령면과 우보면, 의흥면 등 3개 TF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작은 성장동력 발굴단 최종발표회를 열고 8개 읍·면 TF 중 3개팀을 우수팀으로 선발했다.
우수팀은 ▷독거노인 등 세탁이 힘든 세대를 위해 이불세탁방을 기획한 '희망을 보듬는 세탁소'의 효령면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자판기 설치로 관광객을 유도하는 '자판기 뚫고 로우킥(발로 차는 자판기)'의 우보면 ▷재능기부자의 목공교실 운영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삼국유사테마파크에 상설 전시토록 한 '뚝딱뚝딱! 주민참여를 통한 재능기부'의 의흥면 등이다.
군은 우수팀에게 사업비 2천만원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기획한 사업이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제는 공무원이 주민이나 기업인을 대상으로 컨설턴트 역할을 해야 된다"며 "앞으로 다가올 공항시대에 대비해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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