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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계곡에서 청도소방서 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도소방서 제공
9일 오후 3시 58분쯤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친구 2명과 함께 신원리 계곡에 놀러온 A(25) 씨가 수심 2~3m로 추정되는 계곡 소(웅덩이)에 빠졌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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