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의 후예`는 누구?!···제 75회 황금사자기 8강 10일부터 열전

2020년 11월 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 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인천고등학교 야구부의 모습. SPOTV 제공

제 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10일 8강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황금사자기에는 총 48개 팀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작년에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고3 선수 학부모 중 한 명만 출입을 허가키로 했다.

국내 프로 구단 관계자들도 경기장을 방문해 '올해의 황금사자'를 주목한다. 구단 관계자들은 작년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한 인천고 윤태현을 포함해 광주진흥고 문동주, 세광고 박준영, 유신고의 박영현과 이상우 등 주요 선수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변수와 이변이 자주 등장하는 고교야구인 만큼 10일 오전 10시 8강을 시작으로 14일 오후 6시 30분 결승까지 야구팬들의 꾸준한 관심이 기대된다. 또 8강 무대부터는 스포티비의 중계 화면을 활용한 비디오 판독 또한 도입된다. 4심 합의제와 영상을 통한 판정으로 공정하고 권위 있는 대회를 지향한다.

새로운 별들의 그라운드 위 활약은 PC/모바일을 통해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TV 채널 스포티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