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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소재 한 철거 공사 건물 1개 동이 무너지면서 잔해가 달리는 시내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신고에는 건물 철거 작업자 일부가 매몰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피해 파악 및 구조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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