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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찜통 더위 속에 대구 시민들이 양산과 모자, 부채, 선풍기를 사용해 마스크 착용으로 부쩍 오른 체감온도를 낮추고 있다. 이날 대구 낮 최고 기온은 32.8℃를 기록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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