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여론 통해 사업 적절성 따져볼 것”…참외상자 교체문제 쟁점될 듯
경북 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7일 제257회 정례회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배재만, 간사 황숙희 군의원)를 구성하고 16일까지 성주군청 전체 실과소 읍·면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배재만 행정사무감사 특위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의원에게 주어진 3대 의무 중 하나인 만큼 전 감사위원에게 충실히 감사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김영래 위원은 "건설공사 현장 시공 상태를 살펴보고, 특히 설계변경된 경우 타당성과 적절성을 집중적으로 따져보겠다"고 했다.
또 도희재 위원은 "농업현장의 외국인근로자 관련 문제점을 제기하고, 성주군 실정에 맞는 성주형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위원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예술분야 발전 방안과 개선책 모색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배재만 위원장은 "철저하게 현장여론을 바탕으로 성주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세세히 살피겠다"면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주참외 포장상자 교체 문제는 확실하게 짚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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