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보름(29)·권기현(31·대구 동구 팔공로) 부부 둘째 딸 권나은(태명: 우동·3.0㎏) 1월 24일 출생
엄마 아빠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우리 나은이. 너를 향한 엄마 아빠의 진심 담긴 이 글이 너에게도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엄마가 나은이에게♡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귀한 우리 나은이를 안고 있으면 엄마는 세상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 것만 같아. 나은이도 엄마 품이 가장 편안하길 바란단다. 앞으로 살아가다 힘들거나 지치는 일이 있으면 항상 뒤를 돌아봐줘. 엄마가 늘 그 자리에서 팔 벌려 안아줄 테니~ 사랑해!
♡아빠가 나은이에게♡ 네가 태어난 게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4개월이 지났구나! 아빠가 네가 태어나면서 육아휴직을 쓰고 너와 오랜 시간 함께 있고 싶었는데 오빠가 있다 보니 막상 우리 나은이와 온전히 보낸 시간은 많지 않았던 거 같아 아쉽구나. 하지만 너를 향한 아빠의 사랑은 결코 작지 않단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할 시간은 많으니 그 사랑 너에게 온전히 전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게.
그리고 내가 두 아이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와이프 보름아. 아이가 한 명 일 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힘든 시간 보내느라 힘들지. 그래도 항상 나와 아이들 모두 잘 보듬어 주고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 내가 항상 옆에 있고 응원하고 있다는 거 기억해 줘! 사랑해요~
※독자 설보름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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