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경기 2골 1도움…에드가에 이어 두 달 연속 수상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가 프로축구 K리그 5월의 선수로 뽑혔다.
K리그 1호(2019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인 세징야는 지난해 6월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울러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세징야의 수상으로 대구는 올 시즌 두 달 연속 수상자를 배출한 구단이 됐다. 4월에는 에드가가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5월 이달의 선수로 세징야가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세징야는 5월 다섯 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징야의 활약 속에 대구는 현재 리그에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먼저 한 달간 열린 모든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선수 중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를 수상자로 뽑는다.
세징야는 김민우(수원 삼성), 라스(수원FC),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는 주민규와 공동 3위였지만, K리그 팬 투표에서 2위,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역시 MBC는 못믿겠다…중요 발언 편파적 편집"
[단독] 문형배 탄핵안 발의, 국회 심사 시작됐다 [영상]
尹 대통령 지지율 51%…탄핵 소추 이후 첫 과반 돌파
헌재 "최 대행, 헌법소원 인용시 안 따르면 헌법·법률 위반"
대통령실 前 행정관 "홍장원, 대북공작금 횡령 의혹부터 해명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