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첫 주자에 권영진 대구시장 나서…전몰유족 가정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며 위문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6일 현충일부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캠페인은 국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며 공헌과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이날 캠페인 첫 주자로 권영진 대구시장이 전몰유족 박연희(73) 씨의 가정을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위문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그 유족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에 감사드린다. 이 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드리는 명패 달아드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명예와 공훈을 기리고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기관단체장, 경찰, 학생 등 사회 각계각층의 국민 참여를 독려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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