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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 기준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날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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