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금호어린이집 등 25개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친환경 정주 환경 조성
경북 영천시는 3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48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노약자·환자 등이 이용하는 10년 이상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정보통신기술(IT)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친환경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시비 13억원을 더한 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보건소와 금호어린이집 등 25개 건축물에 대해 연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살기 좋은 도시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