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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경북 고령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자재 운반차량에 끼여 현장인부 숨져.
2일 오전 8시55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건설자제를 운반하던 운전자 A씨(44)가 차량에 끼여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현장에서 터파기를 위한 건설자제를 운반하다 미끄러지면서 차량에 끼어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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