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펌프 제조 강소기업, 국내외 특허 26종 보유

구미시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 고아농공단지 내 산업용 펌프 제조 강소기업 ㈜그린텍(대표 이정곤)을 선정, 1일 시청 게양대에서 이정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을 했다.
2005년 설립된 그린텍은 국내외 특허 26종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 본사를 비롯해 대구·의성·영천 등 사업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펌프 생산 및 시험 시설을 갖추고, 첨단 IoT 기술과 3차원 설계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한 펌프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 황산지구와 경주 오야지구 배수 개선사업 등 다양한 현장에 펌프를 납품했다.
2012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특허를 비롯해 성능 인증, Q마크 인증,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등을 획득했다. 특히 2017년 세계 최초로 펌프에 수중 카메라를 내장한 IoT 기반 펌프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또 2016년 베트남 법인 설립, 2018년 경북 수출유망기업 지정, 2020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과 함께 최근엔 물산업 선도기업 재지정으로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 중이다.
이정곤 대표는 "우수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물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활발히 개척해 세계적인 펌프 생산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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