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확진자와 접촉...보건당국 부모 검체 검사 등 역학조사 나서
경북 영천에서 1일 식음료 배달업에 종사하는 2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7번째 확진자이다.
영천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전날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편의점과 마트 등에 식음료를 납품하는 종사자로 대구 서구에 있는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천시 보건소는 확진자 부모에 대한 검체 검사와 함께 이동 동선 파악 및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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