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현지기업 및 국내 소재 독일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열린 이번 설명회는 '한국 전기자동차 소재 부품 산업과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리튬이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한·독네트워크' 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대경경자청은 대구경북 소재 경제자유구역의 투자매력도를 소개하고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의 차세대 배터리 핵심소재를 만드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인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대경경자청과 공동 발제자로 참가한 독일 I-Vector사는 '리튬이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한독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운영 현황 및 한국과 독일 배터리 기업간의 교류 현황, 배터리 재사용 재활용 관련 한국-독일 간 협력과제에 대해 알렸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설명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 한국의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서로 간 더 많은 경제적 교류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경경자청은 혁신적이고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국내외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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