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빛 작품을 제작할 빛예술학교 운영단체… 6월 14일까지
수성문화재단이 제3회 수성빛예술제와 함께 할 빛예술학교 운영단체를 6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수성빛예술제는 빛 예술작품으로 수성못을 밝히는 주민 주도 예술제로 수성구의 대표 겨울 축제다. 주민 참여와 전문예술가의 연출적 요소가 결합한 빛 예술작품이 수성못을 채우게 된다. 올해도 12월 10일(금)부터 내년 1월 2일(일)까지 2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경북에 있는 단체에 한한다. 빛(조명) 작품 제작과 교육이 가능한 15개 안팎의 단체를 선발한다. 제작지도 강사비 및 작품재료비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수성문화재단 측은 "제작지도 인력의 전문성과 단체 운영의 안정성, 빛 작품의 예술성과 창의성, 빛예술학교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지원예산 배분 및 사용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이 고려된다. 또 보관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의 경우 우대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단체는 1개 학교당 500명 이상이 참여한 개별 작품 또는 단체 작품을 10월 말까지 제작해야 한다. 완성 작품의 보관 공간과 계획, 수성못 축제 현장 운송 및 설치, 축제 기간 중 작품 유지관리, 축제 종료 후 수거 및 참가자 반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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