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7일로 예정된 당대표 후보자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를 28일로 연기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전날부터 실시한 당원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50% 반영해 5명의 후보를 추릴 예정이었으나 일반시민 여론조사에서 20대 응답자 수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경선에 등록된 당대표 후보자는 조경태·주호영·홍문표·윤영석·김웅·김은혜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8명이다.
이 가운데 이 전 최고위원과 나 전 의원, 주호영 의원은 무난히 예비 경선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나머지 2자리를 두고 다른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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