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차량 운전·탑승자도 중상으로 치료 중
경북 안동에서 차량 간 충돌로 8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안동시 와룡면 감애리 인근 35번 국도에서 승합차와 SUV 차량이 정면충돌해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죽거나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승합차 운전자 A(80) 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응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SUV 차량에 운전·탑승한 B(63) 씨와 C(60·여) 씨는 늑골과 쇄골 등 다발성 골절과 복부손상이 발생해 인근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 카메라(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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