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색으로 물든 대형 달 볼 수 있을까?

구미과학관은 26일 오후 7시부터 '우주의 신비,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연다.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에 볼 수 있는 개기월식 현상으로, 올해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 평소보다 달이 더 크게 보이는 '슈퍼문'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오후 8시 9분~18분에 최대로 가려진 후 8시 27분에 끝나며, 동남쪽 하늘에서 지평선 근처 낮게 뜨는 달을 볼 수 있다.
이날 케플러식과 갈릴레이식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두 망원경의 원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할 수 있다. 또 천체망원경으로 야외에서 개기월식 현상을 생생히 관측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으로, 빛의 굴절과 파장에 의해 붉은 빛의 달을 볼 수 있다. 문의 (www.gumisc.or.kr). 054)476-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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