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스총회 1년 앞으로…가스공사-대구시-조직위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5-25 15:46:55 수정 2021-05-25 16:48:22

대구시와 가스공사,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가 25일 세계가스총회 성공기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대구시와 가스공사,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가 25일 세계가스총회 성공기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2년 세계가스총회(WGC)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구시(시장 권영진), 세계가스총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봉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은 국내 천연가스 및 수소산업 발전, 인적 교류를 통한 우수인력 양성, 국내외 가스 관련 기업 및 학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규모와 파급력에서 역대 최대를 자랑하는 내년 세계가스총회는 지난 38년간 천연가스 업계를 이끌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 도약하고자 노력하는 가스공사의 위상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WGC 2022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 등 약 1만2천 명이 참석하는 가스산업계의 올림픽이자 최대 규모의 가스 관련 국제 행사로, 내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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