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해외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을 위해 의류(티셔츠, 바지, 점퍼류 등) 7천여 점과 성금 1천만원을 비영리법인 옷캔(OTCAN)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옷들은 에티오피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해 10월 해외 도로사업 관련 국가인 우간다 및 방글라데시에 코로나 진단 키트(5천 개)와 KF94 방역마스크(2만5천 장)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국내 시각장애인을 위해 직원들이 점자도서 제작용 한글파일을 타이핑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직원 731명이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완성한 114권(역사, 문학, 에세이 등) 분량의 한글파일을 전남 및 광주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
차동민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 방식보다는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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