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만수 독창회가 29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김만수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독창회에서 김만수는 베토벤·브람스의 가곡과 로시니·푸치니·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 우리나라 가곡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날 피아노 반주는 김진민이 맡는다.
김만수는 먼저 베토벤의 가곡 '희망' 중 '말해주오, 나를 사랑한다고'를 시작으로 브람스의 가곡 '헛된 세레나데', '오월의 밤',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중 '움직이지 말거라' 등을 부른다.
휴식 후에는 소프라노 김은혜와 함께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자 이제 여기 앉읍시다',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나의 아버지여'를 열창하고, 우리 가곡 김진균의 '그리움',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한지영의 '희망으로' 등을 부른다.
김만수는 계명대와 동 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 볼로냐 아카데미 오페라 연주과,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후 여러 오페라 주역을 맡았으며, 현재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석 2만원.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010-652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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