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여권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후보 지지도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3일 나온 한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우세했다.
미래한국연구소 및 머니투데이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가 어제인 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8명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한 결과가 이날 발표됐는데,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총장(35.7%), 이재명 지사(28.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0%)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 오차범위 밖 차이로 1, 2, 3위가 정해졌다.
이 밖에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4.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2%), 정세균 전 국무총리(4.0%), 심상정 정의당 의원(2.0%) 순이었다.
또한 그 외 인물들의 합이 3.5%, 없음이 4.1%, 잘모름 및 무응답이 2.2%.


윤석열 전 총장은 광주전북남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가 일하고 있는 경기도에서도 이재명 지사를 제친 것.
연령대별로 살펴봤더니, 윤석열 전 총장은 40·5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이재명 지사에 이겼다.
양자 대결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누구와 겨루더라도 이겼다. 다만 이재명 지사와의 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뤄졌다. 윤석열 전 총장 48.8% 대 이재명 지사 44.0%. 4.8%포인트 차이.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51.8% 대 39.4%로 오차범위 밖(12.4%p 차이)에서 이겼다.
이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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