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20일 포항YWCA 사무실에서 '이웃애(愛) 힐링 더하기'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갖고 지역 소외 이웃 100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날 포항제철소와 포항YWCA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나눴다. 키트에는 간편식, 구급약, 방역용품 등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담았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기부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재정 지원으로 진행됐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이번 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포항제철소는 포항YWCA와 함께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6월 밑반찬 제작 지원, 10월 원예를 활용한 힐링프로그램 등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