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송언석 의원과 국비 확보 정책간담회 가져 

입력 2021-05-21 10:24:48 수정 2021-05-21 17:13:07

내년도 국가투자사업 추진상황 공유 및 현안사업 열띤 토론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과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상임부위원장, 김태홍 사무국장을 비롯한 보좌진과 함께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과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상임부위원장, 김태홍 사무국장을 비롯한 보좌진과 함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경북 김천시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과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상임부위원장, 김태홍 사무국장 등 보좌진과 함께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의 전년도 국비확보 실적과 내년도 주요 건의 사업 총괄보고에 이어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튜닝카 성능 안전 시험센터 건립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15개 주요 사업과 ▷신산업단지 조성추진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광역교통망 구축 등 5개 현안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국비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과 현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특히,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운영비 국비확보와 과수 중심의 다양한 농산물 생산과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에 대한 열띤 토론 끝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 예산 1조1천200억 원 달성에는 전년 대비 국·도비 확보액이 22.4%나 증가했기에 가능했으며 시 재정 확충에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니만큼 송언석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라도 연락을 주시면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국비 사업은 매년 4월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재부로 제출하고 있어, 김천시는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천시는 그간 역점을 두어 추진해왔던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과 김천~문경선 연결사업 등 철도건설사업 4개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부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며 철도교통의 허브 도시로의 발전이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김천 발전을 앞당겨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건설하기 위해 국가투자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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