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미국 모더나 및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을 각각 승인하기로 했다고 20일 저녁 일본 방송 NHK가 보도했다.
이날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부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비공개 회의를 진행해 두 회사 백신의 효과가 인정된다고 판단, 이 같은 승인 의사를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내일인 21일 모더나 및 AZ 백신을 정식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화이자에서 모더나와 AZ까지 허가된 백신이 3종으로 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