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박애리와 함께하는 우리 소리' 공연이 27일(목)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소리꾼 장사익과 박애리가 특별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자 김현호)과 해금 연주자 정예림, 엄선민소울무용단, 노리광대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소리꾼 박애리는 이날 해설도 맡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먼저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엄선민소울무용단이 선보이는 '국악관현악 방황'으로 첫 문을 연다. 이어 해금 연주자 정예림이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해금협주곡'을 연주하고 소리꾼 박애리가 '열두 달이 다 좋아', '사노라면', '연안부두' 등을 부른다.
다음 무대는 엄선민소울무용단의 '오버 더 문', '얼쑤' 등 무용 공연으로 채워지며, 이어 소리꾼 장사익의 '티끌같은 세상 이슬같은 인생', '아리랑', '꽃구경 가요'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노리광대와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판굿과 관현악 '오봉산타령', '한오백년', '경복궁타령' 등을 연주하며 국악 한마당을 연출한다.

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소리와 무용, 판굿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국악의 흥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티켓은 수성아트피아(www.ssartpia.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전화(053-668-1800)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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