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데이타(대표 황인혁)
서구에 본사를 둔 인성데이타는 퀵서비스, 대리운전, 택배, 화물 등 분야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됐으며 직원 수는 59명(2021년), 매출액은 149억원(2020년)이다.
이 회사는 위치기반 서비스(LBS) 기반 퀵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퀵서비스 플랫폼 시장 점유율의 80~9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로지올을 통해 배달대행 플랫폼 점유율 1위인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등 물류 및 배달 플랫폼 분야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내고 있다.
올해는 민간 배달앱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부담을 덜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시와 함께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를 개발하기도 했다.
인성데이타는 현재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관련 업무를 맡을 경영기획사무원 2명, 재무사무원 2명, 영업관리원 3명을 모집하고 있다. 경력과 무관하며 연봉은 2천500~2천600만원 선이다.
복리후생으로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야근수당 등이 있다.
◆동진상사(대표 노정자)
서구의 동진상사는 산업용 코듀라 및 에어백 소재를 전문 생산하고 염색 가공하는 대구의 대표 섬유기업이다. 1979년 설립돼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직원 수 75명(2021년), 매출액 399억원(2020년)의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방사 시설, 제직, 정련, 염색가공, 코팅, 검사공정에 필요한 모든 기계장치와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원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오랜 경험과 기술적인 노하우를 토대로 전 공정을 자동화와 전산 시스템 체제로 가동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홍콩과 미국 등 해외에 지사를 두고 있는 동진상사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이스트팩 등에 가방용 원단을 납품하며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동진상사는 염색된 원단에 발수 코팅약품을 바르는 공정을 진행할 섬유 후가공 처리원을 1명 구한다. 경력‧학력과 무관하며 임금은 최저시급(8천720원) 정도다.
◆홍두당(대표 정성휘)
홍두당은 투어푸드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중구의 식품제조업체다. 사원 수는 28명(2021년), 매출액은 50억원(2020년) 정도다.
홍두당의 대표 브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구 3대 빵집'으로도 잘 알려진 '근대골목단팥빵'이다.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물 빵을 목표로 출시된 근대골목단팥빵은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중 하나다. 홍두당은 이외에도 달구화양과, 하와이팩토리 등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를 전개해가고 있다.
홍두당은 최근 중구 근대골목에 신사옥 '홍두당 빌딩'을 완공하기도 했다. 옛 건물을 매입해 개화기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건물은 마켓컬리, 쿠캣마켓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 납품할 식재료와 완제품을 생산함은 물론 대구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기능할 전망이다.
홍두당은 현재 홍두당 빌딩에서 근무할 제빵사 3명을 모집하고 있다. 단팥빵류 제품 생산이 주 업무이고 1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필요하다. 월급은 183~200만원 선이다.
〈자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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