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18일(현지시간) 화이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 12~15살 청소년도 맞을 수 있도록 승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는 임상 자료를 인용, "화이자 백신은 성인에게 관찰된 것과 마찬가지로 젊은층에도 높은 효능을 보였다"고 밝히면서 승인 이유를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의 12~15세 접종은 앞서 캐나다, 미국,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승인한 바 있다. 이어 싱가포르도 세계에서 비교적 빠르게 승인 릴레이에 합류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