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1호 수사, '해직교사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입력 2021-05-18 09:30:46 수정 2021-05-18 10:03:0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현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18일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이 사건은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사건 번호를 부여한 '사건 1호'이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에 관한 특별채용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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