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4일 2021년 상반기 '김천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부곡동 복터진집, 율곡동 봉쁠라, 봉산면 추풍령휴게소(서울) 한식/양식, 교동 연향, 신음동 조선대반점이다.
'맛·깔·친 우수음식점'은 김천시가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하고자 우수 음식점 지정 기준에 따라 서면평가와 전문위원이 참가한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기준은 맛의 대중성, 메뉴의 전문성 및 차별화, 식재료의 신선도, 영업장 청결상태, 종사자의 친절도를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음식점 5개소에는 인증서 수여 및 현판 지원, 위생용품 구입 및 업소 시설보수 지원 등 200만원 상당의 재정지원의 혜택과 맛집 책자, 온라인매체 표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창재 김천시 부시장은 "맛·깔·친 음식점 지정을 통해 지역의 대표음식점이 발굴·육성되고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김천시 대표음식점이라는 소명을 갖고 명성 유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