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파라카누교실' 3개월간 운영

입력 2021-05-17 14:46:05 수정 2021-05-17 19:11:09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 선정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2021년 파라카누교실'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파라카누 자료사진. 대구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2021년 파라카누교실'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파라카누교실은 장애인카누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전국에서도 부산을 포함한 몇 개 시·도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 취약 종목이다.

현재 선수 및 동호인이 없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호회 구성 및 선수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파라카누교실은 6월 12일부터 경산 문천지에 있는 대구대학교 수상레포츠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3개월간 운영된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접하는 파라카누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종목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체육의 기회가 확대돼 기쁘다"며 "파라카누가 잘 정착되기를 바라며 파라카누의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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