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벼 제초용으로 52t 공급

경북 울진군이 친환경농업과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1년도 제초용 농자재인 우렁이를 공급한다.
울진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4억1천800만원을 들여 60개 단지 887ha에 우렁이 52t을 공급하며, 10a당 6kg 공급을 기준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80%, 관행 벼 재배농가는 60%를 지원한다.
울진군의 모내기는 저온 등의 영향으로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우렁이 공급은 모내기 후, 5~10일 이내 논에 투입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제초제와 비료·농약 등을 살포해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에서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초용 농자재(우렁이)를 지원하고 있다. 또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유기상토, 병해충 방제용 친환경농자재 등도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이진국 울진군 미래농정과장은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지역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학생 건강을 높이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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