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명품대구경북박람회]청송군, 언택트 관광 최적지

입력 2021-05-19 16:31:25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도시
국제슬로시티 지정 도시
올해 두개의 대형 정원이 들어서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구름 위로 솟아 오른 기암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구름 위로 솟아 오른 기암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 엠블럼
청송군 엠블럼

코로나 19로 관광 분야는 새로운 페러다임이 형성됐다. 바로 사람과 사람의 접촉이 최소화 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이다. 때문에 자연을 주제로 한 관광 형태가 대세를 이루면서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청송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 누구나 가고 싶은 곳으로 손꼽힌다.

청송은 도시 자체가 세계가 인증한 지질명소다. 책에서만 봤던 지질명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이들은 1박 이상 청송에 머무르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뿐만 아니라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며 명품 청송사과가 나는 곳이다. '산소카페 청송군'이란 도시 브랜드처럼 깨끗한 자연과 마주하면서 고된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올해 두개의 대형 정원이 조성된다. 바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솔빛정원'이다. 청송정원은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백일홍 대단지가 조성된다. 솔빛정원은 사계절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들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을 방문해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 청송군을 대표하는 청송사과. 붉은 후지 품종과 황금색의 시나노골드 품종이 청송사과를 대표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을 대표하는 청송사과. 붉은 후지 품종과 황금색의 시나노골드 품종이 청송사과를 대표하고 있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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