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65명 팬클럽 회원, 기부금 5천여만원 전달
트로트 가수 영탁의 공식 팬클럽 '영탁이 딱이야'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진행하는 '한끼듭쇼' 캠페인에 기부 릴레이를 진행했다.
가정복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생활이 무너진 저소득 가정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지원하는 '한끼듭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영탁이 딱이야' 팬클럽 1천565명의 회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 5천812만4천78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반찬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는 "취약계층의 일용직 수입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복지기관의 무료급식이 1년 이상 중지되면서 식료품 지원을 요청하는 전화가 부쩍 늘었다"며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일상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끼듭쇼' 캠페인은 가정복지회(053-957-8310)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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