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야 2천332명 선발해 지급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올해 장학금 수혜대상자 2천332명을 선발해 23억2천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학회는 소위원회를 통해 명문대 진학, 성적우수자, 저소득자녀, 예체능특기자, 외국인유학생, 다자녀가구 등 10개 분야의 신청자들을 심도있게 심의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경산시장학회는 2006년 말 설립돼 지난해까지 6천361명의 지역 우수인재에게 64억 7천13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쳤다.
현재 장학기금 모금액은 190억원을 넘었고, 코로나19 시국에도 시민과 출향인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 기업체 등 후원자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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