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일 오후 5시 46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 대구시 중구 삼덕동 소재 업소인 '트리플바'를 이달 2일 및 3일 오후 10시부터 영업종료 때까지, 그리고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오후 9~10시에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알렸다.
이는 해당 시점에 트리플바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업소 주소는 대구시 중구 공평로 21-1 2층이다. 지번 주소는 대구시 중구 삼덕동1가 55-16이다.

한편, 대구시는 어제인 12일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역시 같은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브리드 라운지펍'을 지난 5월 8일 및 10일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방문한 사람에 대해 검사를 받아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대구 동성로 로데오거리는 동성로 내에서도 주점과 클럽 등 유흥업소가 밀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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