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과 암자과 인근 대상으로 21일 까지 집중 순찰 예정
경북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지역 내 사찰과 암자를 대상으로 특별 방범활동을 펼친다.
이번 특별 방범활동은 부처님 오신 날에 몰리는 많은 인파로 인해 절도·화재·문화재 훼손 등 범죄에 대해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 안동지역에는 전통사찰 17개소와 90개의 크고 작은 절과 암자가 있다.
장근호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 측과 긴밀히 협조해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고 있다"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선제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