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안전교육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인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남 의령군 건설 현장에 'EX-안전트레이닝센터' 2호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EX-안전트레이닝센터 1호는 2019년 8월 경기도 안성에 만들어졌다.
EX-안전트레이닝센터는 근로자가 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실제 건설 현장을 본떠 만든 교육장이다.
교육장은 구조물과 터널 작업 중의 위험 상황을 반영해 8종의 안전 체험과 가상현실(VR) 체험, 심폐소생(CPR)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남권에는 30개 건설 현장과 17개 유지관리 지사가 있는 만큼 연간 2천여 명의 근로자가 EX-안전트레이닝센터에서 안전교육 체험이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올해 수도권과 호남권에 각각 1개소씩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EX-안전트레이닝센터 등 안전교육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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