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책위, 최근 입법정책 연구용역 3건 원안가결

입력 2021-05-11 17:22:20

연구용역 심사한 정책위, 각 단체에 실효성 있는 연구 주문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고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3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고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3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난 6일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년 제3회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3월 임시총회 이후 각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3건에 대한 심의·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인 코로나대응방안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는 '코로나19 대응 신체활동력 및 면역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 개발'이란 연구 과제를 제출했다. 또 행정보건복지위원회(김하수 위원장)에서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조례 제정에 따른 실행평가', 문화환경위원회(황벽직 위원장)는 '경상북도 숲길(트레일) 지정 및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을 연구 과제로 제출했다.

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은 제출된 3건의 연구 과제에 대해 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 연구용역비 적정성, 연구결과의 지역현안 활용가능성 등 다각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각 연구단체 대표들과의 질의 시간을 가지면서 실효성 있는 연구 진행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책연구위는 이날 제출된 3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이들 과제는 향후 연구용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도의회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연구용역 과제선정 심의를 맡은 오세혁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연구용역을 보다 실효성 있고, 타당성 있는 연구과제로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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