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자치단체연합 임병진씨 중국 담당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1-05-10 15:31:23

양계화 씨 일본·김경호 씨도 각각 일본과 러시아 홍보대사에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이 최근 중국과 일본, 러시아 담당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왼쪽부터 양계화 홍보대사, 임병진 홍보대사, 김옥채 NEAR 사무총장, 김경호 홍보대사.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제공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이 최근 중국과 일본, 러시아 담당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왼쪽부터 양계화 홍보대사, 임병진 홍보대사, 김옥채 NEAR 사무총장, 김경호 홍보대사.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제공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은 주중한국대사관 공사 및 주선양 총영사를 역임한 임병진 씨를 5월 10일 중국 담당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이에 앞서 주센다이 한국총영사를 지낸 양계화 씨,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공사를 지낸 김경호 씨를 각각 일본 및 러시아 담당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 김옥채 사무총장은 "우리 연합 구성에 큰 비중을 자치하고 있는 중국, 일본, 러시아에서 오랜 근무 경험이 있는 전직 외교관들을 사무국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앞으로 연합의 발전과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6개국 78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방정부 간 다자간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1996년 9월 경주시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출범하였고 지난 2005년 경상북도가 상설 사무국을 유치하여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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